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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무제한 사용법

서울특별시는 대중교통,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통행카드를 출시합니다. 월 65,000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가 있는데요.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 1~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사용처, 사용법 및 신청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기후통행카드 소개
  2. 기후통행카드 도입 기대효과
  3. 기후통행카드 신청법은?

1. 기후통행카드 소개

'기후통행카드'는 서울 시내의 지하철부터 시내, 마을버스,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으로 월 6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이 이용가능합니다.
지하철 1~9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나 신분당선은 제외됩니다. 서울에서 승차해 인천, 경기 지역에 하차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반대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한정해 운영되며 경기, 인천 지역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경우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 버스는 서울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따릉이의 경우 월 1시간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024년 1~5월 중 IC카드 또는 앱 카드의 형태로 시범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2. 기후동행카드 도입 기대효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의 기대효과로 연간 1만 3천 대 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 연 3만 2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 당 연간 34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따릉이 이용 포함)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2018~2021년 서울시 수단분담률 변화 통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중 '수송 분야' 온실가스가 17%(약 763만톤)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승용차 이용을 대중교통 수요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국제 유가 상승이 지속되는데다 범지구적으로 폭염·폭우·가뭄 등 기후위기 징후가 나타나면서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여러 국가들도 무제한 교통카드 도입 등 대중교통 이용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해 6~8월 한화 약 1만 2천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9유로 티켓'을 실험 도입한 바가 있는데 약 5천만 장을 판매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이 25% 증가, 이산화탄소 180만 톤 저감, 물가상승률 0.7% 감소를 비롯해 교통혼잡 개선, 대중교통 신규 이용자 증가 등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3. 기후통행카드 신청법은?

기후통행카드는 2024년 1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신청서 작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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